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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Watch

시계명칭 및 구성요소

시계용어 정리

평소에 관심 갖지않으면 모르는 분야.
하나씩 알아보자..
**부분 명칭 설명

밴드: 케이스와 손목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부위입니다. 가죽줄은 보통 스트랩이라고도 하고
금속제 줄은 브레이슬릿이라고 합니다.

인덱스: 다이얼에 표시되어 있는 눈금입니다

다이얼: 시계의 얼굴. 문자판이라고도 합니다.
시간 및 기타 기능을 나타내기 위한 여러가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말 그대로, 시계의 부품이 들어가는, 시계 내부 기계를 감싸는 케이스를 말합니다.

베젤: 시계 케이스의 다이얼 외측 주변을 둘러 싼 곳을 칭합니다. 많은 다이버 시계류는 베젤이 돌아가고 그건 회전베젤이라고 부릅니다.

크라운/용두: 시계밥주고 시간맞추는 부위입니다. 크라운이라고도 부릅니다.

러그: 케이스에서 시계줄을 달 수 있게 고정해주는 부분입니다.

크라운가드: 보통은 용두가 잘 휘거나 약한데 그 용두(크라운)를 보호하기 위해 케이스에서 돌출된 부분입니다. 필수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핸즈: 시계 바늘. 형태에 따라 여러가지 이름이 있습니다.

버클: 밴드의 잠금 장치. 탱 버클, 디플로이먼트 버클 등이 있습니다.

엔드피스: 메탈줄에서 케이스에 직접 맞닿는 마지막 파트입니다.



##기능설명​

무브먼트(movement):
시계 내부의 기계를 총칭합니다. 자동차의 엔진 같은 존재.
명품시계의 경우, 어떤 무브먼트를 사용하는지 반드시 표기하는데, 이는 시계의 특징 기능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칼리버(Caliber):
통상 'cal.'로 표기되는 칼리버는, 시계의 무브먼트를 회사마다 관리하기 위한 '모델넘버' 정도로 알고
있으면 됩니다.
이제껏 제작된 시계 무브먼트가 워낙 많아서, 서로서로 구분하기 위해 제작사의 이름이나 숫자 등을
붙여 무브먼트의 종류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매뉴팩쳐(Manufacture):

무브먼트는 물론, 케이스나 외장 부품에 이르기까지 자사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시계 메이커를
일컫는 용어이며 최소한 1개 이상의 자사 무브먼트를 조립이 아닌 직접 제작하는 브랜드를 말합니다. 무브먼트에서 볼트 하나까지 직접 제작하는 예거 르꿀트르의 경우 자사 시계 제작소를 공장이 아닌
메뉴펙쳐라 부릅니다.



쿼츠(Quartz):
전자식 시계로써, 배터리로 작동하는 시계입니다.
1969년, 세계 최초의 쿼츠 시계를 세이코(Seiko)사에서 개발 하였고, 이는 손목시계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지만 수많은 기계식 시계들이 이 쿼츠 파동으로 인해서 모습을 감추게됩니다.
시계의 진보와 퇴화가 동시에 이루어졌죠.
주기적으로 배터리를 갈아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따릅니다.
보통의 쿼츠 시계는 시계를 조립할때 만들어진 전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그 제작 시기나 판매시기에 상관없이 랜덤으로 멈출 수 있습니다


오토매틱(automatic):
시계 하단에 'automatic'이라고 쓰여 잇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오토매틱 와인딩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시계를 손목에 차고 있는 동안 움직임에 따라 태엽이 자동으로 감기는 장치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오토매틱 시계는 반영구적입니다. 주기적으로 오버홀이라는 시계 기계 내부 청소 작업이 필요하고 동일모델 쿼츠시계보다 더 고가입니다.


크로노그래프 (Chronograph):
스톱워치 기능이 있는 시계. 초/분/시간들을 디스플레이하는 섭다이얼(sub-dial)이 있습니다. 크로노그래프의 경우, 센터 초침은 평소에는 고정되어 있고, 크로노 (스톱워치) 를 동작시키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평소에도 항상 움직이는 영구 초침은 일반적으로 6시나 9시의 섭다이얼에 위치합니다. 물론 현대에는 미세한 기록까지 측정 가능한 전자식 스톱워치가 있지만, 기계식 크로노그래프 시계의 매력은 그와 비교될 수 없습니다. ETA7750 이 범용적으로 사용되는데 그 진동의 매력에 빠지면 오토시계에서 헤어나오기 힘듭니다.
크로노 시계 용두 위 아래로 달려있는 크로노버튼에 대해서도 설명하자면 크로노그래프 설명에서 보듯이, 크로노그래프의 기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크로노버튼 1(위)은 통상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시작하고 정지하는데 쓰이며, 플라이백(Flyback) 크로노의 경우에는 재시작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크로노버튼 2(아래)는 크로노그래프를 리셋시키는데 쓰입니다. 섭다이얼은 측정한 시간(elapsed time)을 분과 시간 단위로 각각 보여줍니다.


문페이즈(Moon phase):
​1589년 프랑스의 시계 장인 볼터 코른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주기적으로 달의 모양이 변하는 것을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문페이즈는 태음력을 바탕으로 날짜를 말해주는데, 메이커마다 특징이 다른 달의 그림을 보는 것도 시계를 보는 재미 중 하나입니다.


타키미터(Tachymeter):
베젤에 붙은 tachymeter는 일종의 속도계라고 보면 됩니다. 1km를 달리는 데 몇 초 걸렸는지를 tachymeter에서 읽으면 km/h의 속도가 나오지요. 1km를 달리는 데 30초가 걸렸다면 백이십km/h(베젤 6시 방향, 백이십을 읽는다)입니다. 15초가 걸렸다면 240km/h(베젤 3시 방향, 240을 읽는다. 아폴로 13호가 문워치의 타키미터를 이용하여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시스루백 (See-through back), 디스플레이백(display back):
시계의 뒷판을 투명한 재질로 해놓아서 안의 무브먼트를 볼 수 있게 해놓은 뒷판입니다
​하이엔드 시계의 기술력을 자랑 하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단순한 기계를 넘어선 예술작품임을 보여주는거죠.
브레게는 우주를 조각해넣었네요..ㄷㄷ


솔리드백(Solid back):​
안의 무브먼트를 볼 수 없는 뒷판 입니다. 보통 쿼츠시계나 다이버시계에서 사용됩니다.
롤렉스 서브마리너, 오메가 씨마스터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타임 리저브(Time reserve) :
오토매틱 시계의 경우, 태엽을 감아주면 그 태엽이 조금씩 풀리면서 작동하는 원리인데 끝까지 감긴 태엽은, 짧게는 수십시간 길게는 일주일 이상 멈추지 않습니다. 다시 태엽을 감아줘야 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표기하는 기능이 타임 리저브 입니다.


크로노미터(Chronometer):​
크로노미터 시계란 오차가 적다고 인증받은 정확한 오토시계라고 보면 됩니다. 하루에 -4초/ +6초 이내인걸 얘기합니다.
그만큼 인정받은 무브먼트가 들어가고 가격도 그렇지 않은 오토매틱 시계에 비해서 비쌉니다.


뚜르비용(Tourbillon):
뚜르비용, 투어빌론으로도 불리는 Tourbillon은 시계가 놓여있는 위치와 자세에 따라 중력을 영향을 받아 오차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을 없애기 위한 기술로, 시계의 밸런스가 케이지와 함께 통상 1분에 1회전하여서 자세에 따른 오차를 없애주는 기능입니다. 보다 정확한 기계식 시계를 만들기위한 시계의 아버지 아브라함 브레게의 노력의 결과물 중 하나입니다.
기계식 시계의 기술력중 가장 상위 기술력이라 평가 받습니다. 때문에 가격은 차값..아니 전세값.. 그 이상도 있습니다.


페퍼추얼 캘린더(Perpetual Calendar):
보통 날짜가 나오는 시계들은 한달이 28일 혹은 30일인 달은 날짜를 재조정해줘야 할 필요가 있는데, 페퍼추얼 캘린더는 그러한 윤년을 다 계산해놓아서 날짜를 대략 100년정도는 다시 맞출 필요가 없는 시계입니다. 기계식 페퍼추얼시계 또한 굉장히 복잡 시계이기 때문에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미닛 리피터(Minute repeater):

시계 속 해머가 1시간/15분/1분 간격으로 소리를 냅니다
각 시간대별 소리가 달라 소리 만으로도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실 장님이나 어두운곳에서 일하는 사람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현대에는 하이엔드 워치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용도입니다.
쿼터 리피터는 15분 내의 오차로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를 말합니다

GMT:
Greenwich Mean Time의 줄임말로 영국 그리니치 표준시입니다. 시계에서 다른 시간을 하나 더 가르쳐주는 기능으로 Dual Time과 비슷하지만, GMT는 본래 표준시를 언제나 가르키도록 디자인되었고, 24시간중 어느 시간이다로만 알려준다는 점에서 살짝 다릅니다.


그랜드 컴플리케이션(Grand complication):
시계는 시간을 알려주는 기계지만 단순히 시간을 표기하는것 외에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시계 컴플리케이션 워치라 일컫습니다.
기능이 다양해질수록 당연히 시계는 설계,제작,조립 과정이 복잡해지고 만들 수 있는 장인들이 극히 한정적입니다.
이런 컴플레이션기능이 최소 3개 이상 탑재된 시계를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워치라 부릅니다.
사실 상 시계의 왕 파텍필립의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워치가 가장 유명합니다.

저기 뒤에 청판 회중시계가 240억입니다.
보세요..

파텍 30억 시계

파텍23억 시계
시판가격 아니고 경매가격임